
감기 기운이 거의 다 나아갈 때쯤 갑자기 몸이 무겁고 설사 증상이 나타난다면 당황스럽기 마련입니다. 특히 장거리 운전이나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더욱 걱정되실 텐데요. 관련 증상 분석과 주의사항을 정리해 드립니다.
1. 감기 뒤에 찾아온 설사, 이유는?
콧물, 기침 증상이 호전되다가 갑자기 설사가 나고 몸이 무거운 것은 두 가지 가능성이 큽니다.
- 전염성 장염: 주변 가족(자녀 등)이 장염을 앓았다면 잠복기를 거쳐 옮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면역력 저하: 감기 바이러스와 싸우느라 떨어진 면역력 때문에 일시적으로 소화기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2. 기침약 '코푸시럽S' 복용 시 주의점
기침 가래를 잡기 위해 흔히 복용하는 **코푸시럽S(분홍색 스틱)**에는 '항히스타민제'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졸음 유발: 이 성분은 강한 졸음을 유발할 수 있어 장거리 운전 직전에는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복용법: 위장 자극을 줄이기 위해 빈속보다는 간단한 식사 후에 복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3. 컨디션 난조일 때 에너지 드링크(엑스트라조스 등)는 금물!
기운을 차리기 위해 에너지 드링크를 찾는 분들이 많지만, 장염 기운이 있을 때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 카페인: 장 연동 운동을 촉진해 설사를 악화시킵니다.
- 인공감미료: 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수분을 끌어당겨 물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탄산: 빈속에 가스가 차게 만들어 복부 불쾌감을 줍니다.
4. 장거리 운전자를 위한 추천 대처법
- 수분 보충: 카페인이 없는 **스포츠 음료(파워오투, 포카리스웨트 등)**를 조금씩 자주 마셔 탈수를 방지하세요.
- 지사제 준비: 운전 중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비해 '스멕타'나 '포타겔' 같은 짜 먹는 지사제를 상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포도당 캔디: 밥맛이 없고 기운이 없을 때 카페인 대신 포도당 캔디를 섭취하면 장에 부담 없이 뇌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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